[뉴스프리존,동해=김 진 기자]동트는 동해에서 개최된 2018 생활체육유도대회 및 초등학교전국유도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4일간의 열전이 시작됐다.
대한유도회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와 동해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세 이하 유치부 선수부터 50세 이상 장년부 선수까지 총 1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4일간 각 종목별 경기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선 유도체육관 관장님들로 구성된 대한유도회 생활체육위원들이 경기진행에 나섰다. 김재호(생활체육위원장), 함우형(강서유도관), 김은수(안양유도관), 이춘환(송탄유도관), 강춘열(여수유도관), 전만균(부산이글수유도관), 박지훈(빛고을 컴퍼니), 이도희(한국체육대학교), 최병태(한국유도관), 김 진(제천유도관) 총 10명의 위원들이 활약한다.
첫날 개인전 경기에서 통쾌한 한판승이 많이 나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참가선수들에게 연이어 환호와 탄성을 보냈고 예를 강조하는 무도인 만큼 승패를 떠나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 또한 아름다웠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김재호 생활체육위원장은 “ 해마다 생활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성숙되고 실력까지 향상되는 참가자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생활체육유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끈임 없이 사랑받는 유도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