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이가 팽이와 이별을 준비한다.
1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언제나 밝게 빛나는 너에게’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중 서언, 서준 쌍둥이는 그토록 좋아하던 팽이와 서서히 이별을 준비할 예정. 쌍둥이의 팽이 금단 현상이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언, 서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팽이 놀이’다. 이에 쌍둥이 집에서는 “쓰리 투 원”이란 팽이시합 구호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고. 급기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쌍둥이의 팽이놀이에 아빠 이휘재가 중대한 결단을 내리게 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서언, 서준이는 팽이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당황하고 있다. 넋이 나간 듯 소파에 멍하니 앉아 있거나,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좌절한 모습, 세상 서글픈 마음에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까지. 5세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쌍둥이의 반응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또 이날 쌍둥이는 없어진 팽이를 찾기 위해 의문의 경찰 아저씨와 깜짝통화를 했다고. 어딘지 낯익은 목소리로 연신 “있는데~”라며 본인의 유행어를 외치는 경찰 아저씨의 정체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안이네 3대는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선다.
이날 시안이는 할아버지,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 함께일 때 조금은 어색하지만 따뜻하고 유쾌한 시안이네 3대부자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할아버지, 동국 아빠, 시안이 3대부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 같은 디자인의 커플룩을 맞춰 입은 채 한옥마을을 누비고 있다. 점퍼, 찢어진 블랙진은 물론 아이돌 느낌 충만한 모자까지. 한껏 멋을 낸 시안이네 3대부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멋지게 옷을 소화한 귀염둥이 시안이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이날 시안이는 할아버지, 동국 아빠와 함께 오랜만에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섰다. 시안이는 둘만 남으면 조금은 어색해하는 할아버지와 동국 아빠 사이에서 귀염둥이 메신저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뿐만 아니라 홀로 심부름까지 완벽하게 하며 ‘멋진 찌아니’로 거듭났다는 전언이다.
고지용 아들 승재는 우연히, 운명처럼 만난 둘리 인형을 위해 인형병원을 찾을 예정. 승재의 순수함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길에 버려진 아기공룡 인형을 품에 꼭 안은 채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다. 망가진 곳은 없는지 이곳저곳 꼼꼼히 살펴보는 승재의 표정이 한껏 진지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인형을 향해 해맑게 미소 짓기도. 인형을 향한 승재의 순수한 마음이 사랑스럽다.
이날 승재는 아빠 심부름을 하던 중 길에 버려진 아기공룡 둘리 인형을 발견했다고. 평소 공룡 이름을 줄줄 외울 만큼 공룡을 좋아하는 승재는 차마 인형을 두고 돌아설 수 없었다고. 하지만 아기공룡 둘리 인형은 이미 이곳저곳이 망가진 상황. 결국 고고부자는 둘리를 고쳐주기 위해 인형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과연 승재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기공룡 둘리 인형은 멋지게 나을 수 있을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랑둥이 승재의 따뜻한 이야기는 1월 21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