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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제천시장 출마 예정자, “비선실세 관급공사 비리”주장

김진 기자 입력 2018/01/22 13:57 수정 2018.01.22 13:59
비선실세 설립추정 D사가 이근규 시장 취임 후 총 61억 계약 독식
기자회견 중인 장인수 前 더불어 민주당 부 대변인.(사진=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제천=김 진 기자]제천시장 출마예장자 장인수 前 더불어 민주당 부대변인은 22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 비선실세의 제천시정 농단”을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장씨는 “이 자리에 다시 서기까지 많이 망설였다. 참사의 슬픔이 가시기 전에 기자회견이 정쟁으로 비춰질 까 우려 했다. 그러나, “진실은 그 어떠한 가치보다도 우선 한다”는 평소 신념과 제천 화재 참사 극복과 제천 비선 실세의 제천 관급공사 수의,하도급 계약 비리 진실 규명이 다르지 않다고 판단되어 이 자리에 섰다.며 말을 이었다.

“1,2차 기자회견을 통해 제천시 관급공사 수의계약 독식에 대해 밝힌 이후 수많은 제천시민께서 제보를 주셨다. 이근규 제천시장의 비선실세로 분류되는 자가 설립했다고 추정되는 D건설이 이 시장 취임 후 제천미니복합타운공사 하도급으로 총 5건에 58억 1천 6백 7십 7만 9천원,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중앙동 약선거리 차도,보도블럭 교체사업)에 하도급으로 2억 3천 7백만원 등 61억여원의 하도급 계약을 독식했음을 관련 자료와 함께 밝힌다.”

“D건설의 실재 소유자를 제천 비선실세로 추정하는 이유는 또 다른 이 시장의 측근이 설립한 회사인 N회사와 상호가 유사한 명칭을 사용했고, D건설의 등기 임원 중 비선실세의 인척으로 의심할 만 한 자가 다수 존재해 등기사항증명서에서 확인가능” 하다고 했다.

또,“지난 1,2차 기자회견 이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으로 이시장의 최측근들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했다. 혐의없음을 밝히고 진실 규명을 위하여 오늘 이 시간 이후 관련자들을 무고죄로 즉시 맞고소함을 밝힌다.”고 했다.

장씨는 추후 경찰등 조사과정에서 “B조경 등 여타 업체를 내세워 비선실세가 다수의 제천 관급공사에 개입한 정황과 제천시 공무원 인사에 부당히 개입한 정황 등을 상세히 진술”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제천시장에 당선되면 제천시 관급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하도급계약 총량제를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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