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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와이프, 대학로에서 처음 보고 너무 예뻐 따라 갔..
문화

김준호 “와이프, 대학로에서 처음 보고 너무 예뻐 따라 갔다”

노승현 기자 입력 2018/01/22 16:23 수정 2018.01.22 16:40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개그맨 김준호 파경 소식이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언급한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2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출신 여성과 결혼한 김준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우연히 대학로에서 아내를 보고 너무 예뻐서 따라 갔다. 커피숍에 들어 가길래 따라 들어갔다”며 “아내가 나를 쳐다볼 때 내가 도도한 표정을 지었다. 그랬더니 빵 터지더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김준호는 “그 다음날 만나서 잠깐 이야기 하고 밥을 먹었다. 이튿날 저녁에 아내한테 전화를 해서 대전에 계시는 부모님께 인사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당황해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그렇게 만나서 1년 반 동안 끊임없이 구애를 했다”고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한편, 김준호는 22일 1개월여간의 조정기간을 거쳐 합의이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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