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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이혼소송 심경고백 "나랑은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문화

김주하, 이혼소송 심경고백 "나랑은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김은경 기자 입력 2015/05/28 10:58
김주하가 이혼소송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26일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 참석한 김주하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김주하는 남편 강 씨와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날 김주하는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좀 나랑은 상관이 없었던 삶? 나랑은 먼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라고 느꼈던 내용들이 내가 실제로 당해보고 겪어보니까 그런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서, 결혼하고 아이 낳은 분들의 삶도 배우고 또 이해하듯이 그런(이혼하는) 분들의 삶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도움도 될 수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에 이 또한 내 거름이 될 거라고 믿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주하는 "일을 하고 싶다. 근데 놀다 보니까 노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이들이 은근히 계속 놀기를 바라는 것 같기도 하다"며 "우선은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아이들도 그래서 매우 좋아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주하는 전 남편 강모씨와 이혼 및 양육자 지정과 관련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8일 김주하와 남편 강모씨에 대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판결에서 원고인 김주하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남편 강씨는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주하 역시 항소를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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