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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회적 경제기업 모인다… ‘설맞이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특별전’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1/24 10:28 수정 2018.01.24 12:44
▲ 지난해 ‘설맞이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특별전’ 행사 모습 / 사진=부산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설을 앞두고 26일 부산에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이 한데 모인다.

부산시는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와 우수상품을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설맞이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에서 열리며 30개 기업체가 참여해 16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광역자활센터, 사회적경제연합과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알리는 장이다.

특별전에는 기장 미역, 민들레 진액, 유과 조청, 산미나리차, 철마 쇠고기와 곰국, 현미 누룽지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 경남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도 참여해 공예품과 봉제 제품, 각종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공기업과 공공기관, 향토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안정적인 판매 축을 구성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와 내부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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