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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첨단 IT기술 도입한 ‘미래교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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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첨단 IT기술 도입한 ‘미래교실’ 선보인다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1/24 14:27 수정 2018.01.24 14:30
▲ 미래교육 캠프 모습 / 사진=부산시 교육청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 교육청이 첨단 IT 장비를 갖춘 ‘미래교실’을 선보인다.

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첨단 IT기술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부산SW교육지원센터’를 열고 이날 오전 10시에 공개수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에는 스카이프 화상 회의 시설이 갖춰져 도입해 온라인으로 전문가의 수업을 받거나 외부로 수업을 중계할 수 있다. 또 학습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와 미러링 장비가 설치돼 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생 16명이 참가한 ‘미래교육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원일 오전 10시에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협력 건축 프로젝트’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미래교육 캠프는 지난 12일과 23~25일까지 4일간 ‘미래도시 부산의 꿈 함께 만들기’란 주제로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게임 기반 학습과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블록을 조립해 자유롭게 구조물 등을 만드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최근 게임 기반 학습과 SW코딩 교육을 위한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미래 부산의 건축물을 함께 만든다.

미래교육 캠프 송은정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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