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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네이버,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마케팅’ 교육 운영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1/25 13:13 수정 2018.01.25 16:09
▲ 부산시-네이버가 함께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포스터 / 사진=부산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온라인으로 확대되는 유통환경에 소상공인들이 맞춰갈 수 있도록 네이버의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과정’과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과정’을 운영해 총 24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문가 과정은 내달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소상공인 과정은 오는 3월 20,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하는 부산소상공인희망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관련 전문 교육기관이 부족하고 높은 수강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며 “수료자에게는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6만원 상당의 응시료와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부산시는 네이버와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랑 ‘NCS기반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맺고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네이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시에 ‘검색 광고 실무’ ‘모바일 광고 실무’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등 이론과 실무 5개 분야 전문 강사와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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