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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60.8%회복… 민주당..
정치

[여론]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60.8%회복… 민주당은 44.3% 한국당은 20%대 ↑넘겨

유병수 기자 입력 2018/01/29 11:44 수정 2018.01.30 09:56
▲사진: 리얼미터,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진입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다시 60%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1.7%p 하락한 46.63%, 한국당은 3.7%p 상승한 21.8%를 보였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2~26일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60.8%로 1주일 전 주간 조사(66%) 때와 비교해 5.2%포인트(p)가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1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3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60.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3%포인트 오른 34.6%였으며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감소한 4.6%였다. 이는 취임 후 최저치인 59.8%를 기록했던 지난 25일의 조사결과 때보다는 오른 수치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5.3%p 오른 34.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등을 전제로 한 잠재적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4.3%, 한국당 20.6%, 국민의당·바른정당간 통합신당 12.6%, 정의당 6.8%, 민주평화당(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신당) 3.8%로 조사됐다. 그 뒤를 바른정당 6%, 국민의당 5.7%, 정의당 5.0%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주 주중집계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50%대로 하락했지만 주 후반 30대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60%대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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