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울=이규진 기자]서울시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935명이 최종 합격한 가운데, 여성 비율은 77.5%인 725명·남성 합격자는 22.5%인 21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935명(일반 904명, 장애 31명)의 최종 합격자를 오는 30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합격 인원은 29개 과목 935명(일반 904명, 장애 31명)가운데 중등학교 교사 684명, 보건교사 88명, 사서교사 15명, 영양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71명, 특수(중등)교사 43명 선발됐다. 또한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77.5%인 725명으로 전년 75.5%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남성 합격자는 22.5%인 210명이다.
장애전형 합격 인원은 31명으로 시각장애 1급 중증 장애인 1명이 특수(중등)교사로 선발됐다.
또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국어로 70명 선발(최종 68명 합격)에 1천523명이 시험에 응시해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경쟁이 낮았던 기계·금속 과목으로 16명 뽑는 데 58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3.6대 1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시 임용시험 합격자는 1차에서 교육학 및 전공시험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실기시험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3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edurecruit.s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다음 달 직무연수를 받은 뒤 3월 1일부터 교사로 임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