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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 결혼식...'부부로 첫걸음'..
문화

안재욱 최현주 결혼식...'부부로 첫걸음'

김은경 기자 입력 2015/06/02 07:22
안재욱 최현주 결혼식이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안재욱은 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스파에서 700여 명 하객의 축하 속 최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배우 박상원이 주례, 가수 김종국과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축가를 맡아 결혼식을 빛냈다.

이날 700여 명의 하객으로는 가족 및 친지들과 더불어 부부의 방송계, 공연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동건, 김보성, 홍경민, 김흥국, 김승우, 최정윤, 소유진, 주영훈·이윤미 부부, 레이먼킴·김지우 부부, 소유진 김소현, 임혜영, 이현경·민영기 부부 등이 예식 전 도착해 부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안재욱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부에 대해 "동화같이 처음 연습실에서 보고 인사하면서 보인 미소를 보고 이 분하고 사귀어야겠다, 이 사람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보다 이 사람을 이상하게 놓치면 안 될 거 같더라. 이 마음이 첫날 딱 느꼈다. 결과적으로 저의 사람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재욱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혼인 만큼 신부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 결혼을 앞두고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주변분들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해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7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안재욱은 조정래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아리랑'에 출연을 확정, 7월부터 무대에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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