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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계획을 백지화하라..
사회

광양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계획을 백지화하라

이동구 기자 입력 2018/01/30 19:44 수정 2018.01.30 20:06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광양시 황금산단 내에 발전량 220MW의 목질계화력발전소 건립을 두고 이를 반대해 왔던 환경단체 등이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를 구성했다.

대책위는 "광양만권의 대기질 악화를 초래할 이 발전소 건립계획은 당장 취소되어야 마땅하며,광양만권은 이미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심각한 수준을 넘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양·여수·순천시민 및 하동군민들은 더 이상 화력발전소개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의는 회견문을 통해 광양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계획을 백지화하고,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장관 면담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관련 주민의견을 전달하고 발전소 반대 서명서 및 온라인 동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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