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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지역 중소기업·예비창업자 중국 진출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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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지역 중소기업·예비창업자 중국 진출길 확대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2/01 15:38 수정 2018.02.01 15:58
▲ 동아대 창업지원단 김재일 단장(사진 왼쪽)이 중국 하남납백천자산관리유한공사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동아대학교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의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중국에서 엔젤투자(개인이 모은 자금을 창업기업에 투자)와 같은 각종 지원을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됐다.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하남납백천자산관리유한공사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창업기업 중국 진출 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예비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은 중국 진출 시 IR피칭(사업 아이디어, 아이템 등을 투자자들에게 발표)을 통해 창업투자 및 엔젤투자와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국 하남성에 있는 하남납백천 자산관리 유한공사는 ▲금융기관 위탁 ▲금융정보기술 아웃소싱 ▲금융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 ▲금융지식 프로세스 아웃소싱 ▲기업자산관리 ▲기업자산재편과 인수합병계획 ▲창업투자관리와 같은 서비스를 하는 기관이다.

게다가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협약과 함께 동아대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동행해 중국 벤처 자본을 상대로 IR피칭을 실시, 한국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을 검증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에 진출하는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며 “부산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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