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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의원 공식출마,. 與에서만, 서울시장 '6파전'정청..
정치

전현희의원 공식출마,. 與에서만, 서울시장 '6파전'정청래의원빠진 6色 행보

유병수 기자 입력 2018/02/04 16:01 수정 2018.02.05 18:58
(영상) 전 의원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주거문제, 교통문제, 복지문제, 4차산업혁명) 등 서울시 정책 5가지도 함께 제시했다.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강남 을)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남권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표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고, 확장력 있는 후보가 본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라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진: 전현희의원 ⓒ뉴스프리존

전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장 경선의 다크호스가 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 의원은 "역대 시장선거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민주당 번호를 가지고 본선에 나갔을 때 사실상 대부분의 서울지역에서 승리 하는 것이 역대 서울시장 선거의 판세였다"고 설명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전 의원은 "지금 민주당 모든 후보들이 강남권에서 취약하다"며 "강남권에서 표를 받지 못한다면 확실한 압승을 거두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주거문제, 교통문제, 복지문제, 4차산업혁명) 등 서울시 정책 5가지도 함께 제시했다.

▲사진=전현희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현재 지지도 1위인 박원순 시장과 강남권에서 투표를 했을 때 대부분 전현희가 이긴다고 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확실한 승리, 필승카드의 책임감으로 여기에 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박 시장이 다음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다면, 이번 서울시장으로서도 중간에 그만두고 대권도전을 하겠다고 나선 바가 있다"면서 "서울시장 자리가 대권으로 가는 디딤돌이나 징검다리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전 의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서울시장을 더 큰 무대를 위한 징검다리로 삼아선 서울시는 더 이상 발전 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가 최종목표인 간절한 전현희 의원의 진심을 알아주십시오!"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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