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이규진기자] 금호타이어가 생산직 근로자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경영 정상화 절차를 밟는 금호타이어가 사무직에 이어 생산진 근로자에 대해서도 희망퇴직을 함에 따라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쯤 광주시 금호타이어 정문앞에서 “노동자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면서 시위에 나섰다.
중국공장 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진행된 매각은 회사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현재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