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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등 소방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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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등 소방교육 진행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2/06 09:40 수정 2018.02.06 10:56
기장군, 부산 내 요양시설 상대적으로 많아
▲ 지난달 31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KT 부산국제센터 훈련·간담회 현장 / 사진=부산 기장소방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소방서가 2월 한 달간 피난약자시설과 의료시설과 같이 왕래가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장소방서는 밀양 세종병원 등 전국적으로 의료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요양시설이 상대적으로 많은 기장에서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부산 힐튼호텔을 시작으로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5곳을 선정해 이번 한 달간 소방훈련·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아울러 자체선발된 소방안전 강사 5명과 전문적인 교안을 활용해 요양시설 17곳에 대해 직접 방문지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일에는 목욕장업 관계자 간담회를, 22일 기장노인복지관 근무자 및 이용자 안전교육, 23일 의료시설과 피난약자시설 관계자 소집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2년 연속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0’의 안전도시에 도전한다”며 “지난 한 해 동안 기장소방서 관내에서 198건의 화재가 일어났으나 그로 인한 사망사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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