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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임병용 뉴스자키 '대한민국, 하룬들 조용하고 평화롭지 않다.'

이규진 기자 입력 2018/02/07 18:39 수정 2018.02.13 19:38

[뉴스프리존=방송내용정리 이규진] -대한민국 지금 좌.우측 이념대결의 창 끝 에서 비틀거린 채 걸어가고 있다-하루가 멀다 않고 일어나고 있는 화재 등 대형참사
-세계인의 스포츠 대축제, 전 국민  치러지고 있지 않은 안타까움.-요즘 국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정부 질문 가관!- 정치인들에 의해 이끌려지는 우리들의 삶_의원들 각자 자신들을 돌아볼 시간 가져야- 정치적 동반자

“대한민국 장관입니까 아니면 북한 대변인 입니까?” 국민의 당 이언주 의원이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몰아 세우는 질문입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목에 핏대를 세우고 “때아닌 색깔론이다 발언을 취소하라” 맞받아 치고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퍼부어지는 야당의 공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 시점을 야당 정진석의원이 묻자 이 총리가 그 특유의 좀 능글능글한 낮은 어조로 “아직도 제말을 못알아 듣겠습니까? 올림픽이 끝난후 한미가 동시에 훈련시점을 공동발표하기로 했다니까요?”하고 두루뭉실 말끝을 흐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4선의원의 정치판에서 노련한 정진석의원이 “제가 못알아들었다고 보시는겁니까?”하고 정면으로 맞받아치는 날선 공방의 긴장감이 촉발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이 온통 뒤숭숭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사의 도도한 물결은 지금 우리가 안고있는 시대적 상황을 추호도 보태거나 빼지 않고 지극히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기록 할 것입니다. 고우나 미우나 제도 속 우리 국민들의 삶은 이 시대 정치인들에 의해 이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좌우 이념적 정치 상황에 따라 경제가 위축되기도 하고 휘청이기도 하는 불안정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오랜 정서상 한 집안 한가문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그 가문 일생일대의 영광이다 하기도 했지만 지금 어디 그렇습니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시대의 직업군 중 가장 불신받고 지탄받는 집단중 하나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손가락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언제부터 일어나고 있을까요? 의원님들 그리고 정치인 여러분 한번쯤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라 사료됩니다.

오늘 이슈 브리핑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삶속에서 ‘동반자’가 있으면 그 삶이 더욱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여 야는 비록 정치적 견해나 사고가 다른 경쟁자임엔 틀림없지만 좀 멀리보고 길게보면 결국 정치적 동반자임에도 틀림없습니다. 꼭 한 쪽이 한쪽을 괴멸될 때까지 치명상을 입히려들지말고 진정으로 이 나라 국가와 내 민족 대한민국의 생산적 비전과 행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성숙한 정치인이 돼야 할것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은 지긋지긋하게 모질때도 많지만 또 매력있는 일들이 수시로 일어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 편안하고 신나고 활기찬 하루 되십시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 편집국장 임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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