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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전자 이학수 자택 압수수색...다스 소송비용..
사회

검찰, 삼성전자 이학수 자택 압수수색...다스 소송비용 대납 의혹

송민수 기자 입력 2018/02/09 00:38 수정 2020.02.21 18:29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건물위 깃발 / ( 사진= 송민수 기자)



(뉴스프리존=송민수 기자) 8일 오후 서울 서초동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삼성전자 사옥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검찰은 BBK 주가 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옵셔널캐피탈 측이 미국 민사소송을 통해 김씨에게 횡령액 140억원을 돌려받기 직전, 이 전 대통령이 국가기관을 동원해 다스가 먼저 이 돈을 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삼성전자가 대신 부담한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검찰은 다스가 이 140억원을 돌려받기 위해 미국에서 김씨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을 때 다스 측 변호사 비용을 삼성전자가 부담한 정황을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다스는 변호사 비용을 거의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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