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올해 부산지역의 교육행정분야 공무원 선발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
부산시 교육청은 신규 지방공무원 146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2018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9일 공고했다.
이는 지난해 95명, 2016년도 112명에 비해 채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다.
부산교육청 2018년도 임용시험 선발인원 가운데 공개경쟁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직 125명(일반 117명, 장애 6명, 저소득층 2명)과 사서직 13명, 전산직 1명, 공업직 1명, 시설직 3명, 보건직 1명으로 총 144명이다.
또 경력경쟁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건축 시설직 2명으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원서는 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19일 필기시험 이후 7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개경쟁시험의 경우 지난달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돼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이 모두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그 외 시험방법, 응시자격, 특별 가산점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고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