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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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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선포

이동구 기자 입력 2018/02/09 15:43 수정 2018.02.09 16:32
9일 순천대서 전남교육청-순천시 협약식
순천교육청과 순천시 무지개교육지구협약식 [사진제공=전남교육청]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9일(금)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순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순천교육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6억원을 투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순천시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포하여 지역단위 학교혁신을 도모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의 터전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순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은‘情․꿈․끼를 키우는 행복순천교육’실현을 위해 더불어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지원, 정겨운 순천교육공동체 협력관계 구축의 3대 과제를 설정하고 21개 세부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교육청과 순천시 무지개교육지구협약식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장만채 교육감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지식을 창조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자”고 강조하면서 “수업혁신으로 순천지역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길러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경제와 복지 뿐만 아니라 교육분야의 필요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특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윤종식 교육장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순천교육공동체 모두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고 순천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행복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순천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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