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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7년 기준 고소득 농림어가 소득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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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7년 기준 고소득 농림어가 소득조사 결과

송민수 기자 입력 2018/02/09 18:13 수정 2020.02.21 18:30
- 8년 새 농수산 수출액 1억 불 달성, 순소득액 6,491억 원, 억대부농 982농가 도내 최고






[뉴스프리존=송민수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7년 기준 고소득농림어가 총조사 결과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는 3,198가구, ▴농수산 수출액은 10,661만 불, ▴농림수산식품 순소득액은 6,491억 원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했다.



2017년 12월 30일 기준,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는 2010년(추진원년) 1,200가구에서 3,198가구로 두 배 이상 늘어 267% 향상되었고 1억 이상 소득을 올린 억대부농(982농가)은 농업 459 농가, 축산 71 농가, 어업 414 농가, 임업 6농가, 기타 32농가로 집계되었다.



특히 “6년 연속 도내 억대부농 최고”의 타이들을 유지할 수 있는 요인은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간척지 쌀, 유자, 커피, 쌀귀리 등 특화작물 재배, 겨울철 유휴농지 이용률 제고와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 비전5000 프로젝트 집중 육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10,661만 불 달성으로 작년도 대비 155%증가되었다. 수산물이 7,541만 불, 과실류 2,570만 불, 농산물 324만 불, 음료 103만 불, 채소류 123만 불 순으로 중국 사드 등 국제적 여파로 인한 유자 수출액은 17%감소한 반면 김을 원료로한 한 김 스낵이 건강 간식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산물은 높은 수출액을 달성하였다. 세계적으로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업 순소득액은 6,491억 원으로 2014년도 목표액인 5,000억을기 달성하였으며 단일 품목으로 1천억을 달성을 눈앞에 둔 물 김생산과 농․축산, 임업 분야 등 시설의 현대화와 유통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한 결과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51%, 어업 24%, 축산업4%, 임업2%, 기타 19%순으로 농업의 비중인 5%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가구별 평균소득액은 농가 47,132천 원, 어가 115,234천 원으로 전국 평균소득액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군관계자는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비전5000 시책이 안착되어가고 지역민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비전5000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핵심부서와 협업을 통한 지역 여건에 맞은 12개 분야 소득사업을 선정 육성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하여 농림어가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사업 비전5000 프로젝트’는 ▴소득 5천만 원 이상 농림어가 5,000가구 육성 ▴농림어업 총소득 5,000억 원 달성 ▴농림수산식품 수출액 5,000만 불 달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고흥군의 역점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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