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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 안철수 서울시장 사즉생의 각오 승리 가능성 ..
정치

김관영 ", 안철수 서울시장 사즉생의 각오 승리 가능성 높아

유병수 기자 입력 2018/02/19 12:32 수정 2018.02.19 12:38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전 사무총장은 6·13 전국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에서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사즉생의 각오로 하면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19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안 대표께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장에 나가시는 것이 당을 위해서 본인이 그동안 헌신해오고 노력한 일관된 메시지와도 맞지 않는가 싶다”며 “서울시장에 출마를 했을 때 전국적인 관심도뿐만 아니라 서울시장 내에, 밑에 있는 기초단체장들까지 또 광역의원, 기초의원들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서울시장 출마가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등판론’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광역단체장 3~4석 정도 얻고 전국지지율을 25% 이상 얻는다면 의미 있는 선전이라고 본다"며 "만약 전국 정당지지율이 30% 가까이 되고, 2등을 한다면 대단히 성공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철수 전 대표가)서울시장이 안 되면 사실 그걸로 정치인생 끝이기 때문에 상당한 도전이다”는 진행자의 질문에도 김 사무총장은 “정치라고 하는 것이 그런 끊임없는 도전을 해야 하는 것이다. 사즉생의 각오로 하신다고 하면 저는 오히려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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