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양=이철민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안양시 교통약자들의 교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콜택시 '착한수레' 차량을 5대 증차하여 총 28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착한수레는 관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하여 평소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중인 교통사업이다.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수레 이용요금을 안양권지역 2,000원에서 1,200원으로 안양권외 지역은 1km당 15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착한수레운전원이 모여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친절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을 다짐하는 친절안전결의문을 낭독했다.
김영일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2011년 5월 차량 3대로 착한수레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착한수레차량을 증차하고 운영 개선을 통해 안양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길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