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군포=박정배 기자] 군포시 오금동이 지난 11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는 행복마을 조성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나눔’(민간위원장 고민순, 이하 협의체)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후원금 및 재능 등을 기부해온 관내 아파트 7개 단지 상가 내 후원업체를 방문해 ‘희망나눔가게 인증스티커’를 부착해 주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준 데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발굴・지원과 협의체의 역할 및 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군포시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 후원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 독려했다.
고민순 민간위원장은 “지역 실정에 밝은 관내 상가의 업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외된 이웃주민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는 능동적 발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환 오금동장은 “지역 내 후원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소외된 이웃 없이 살기 좋은 오금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