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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놔! 안주면 찌른다!” 부산 장전동 편의점 강도, 나흘 만에 검거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2/22 10:11 수정 2018.02.22 11:12
▲ 부산 금정경찰서 / 사진=부산 금정경찰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금품을 뺏고 달아난 50대 강도가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김모(51)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7분경 금정구 장전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 이모(18, 여)양을 위협해 현금 39만 2000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전담반을 꾸려 현장 및 도주로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으로 분석했다.

경찰은 부산진구와 사상구 일대 숙박업소·찜질방 업주 상대로 신고협조를 받아 나흘 만에 사상구의 한 찜질방에 있던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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