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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 관내 ‘요양병원 안전 관리실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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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 관내 ‘요양병원 안전 관리실태’ 현장점검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2/22 11:06 수정 2018.02.22 11:19
▲ 부산진소방서 ‘요양병원 안전 관리실태’ 현장방문 모습 / 사진=부산진소방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진소방서가 지난 20일간 관내 요양병원 18곳에 대해 인명피해 발생 위험도 확인을 위해 현장방문을 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밀양병원 화재 등 반복되는 유사 대형피해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방화문 개방’ ‘비상구 닫힘’ ‘신고 지체’를 포함한 매뉴얼 미준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점검결과, 대부분 병원은 방문 당시 부실상태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병원은 방화문 밀착 닫힘이 안 되거나 도어체크 탈락, 옥상 및 출입구 물건 적치 등 부실 사항이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병원들은 여론 집중 분위기를 의식한 듯 보였으며 관계인들도 긴장한 태도를 보였다.

부산진소방서 정치근 서장은 해당 병원 책임자와 근무자의 안전불감증적 관리실태를 경고하며 즉각 현장 조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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