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양=이철민 기자] 안양문화원(원장 정변규)과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주민들의 소방의식을 함양하고 안양지역 문화와 전통을 향유 및 증진하고자 상호협력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안양문화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안전문화 정착 및 소방 홍보콘텐츠 제공과 소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가족회원 확보와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문화행사 개최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소방의식 함양을 위한 화재 예방과 문화 힐링 프로그램 및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주관할 예정이다.
1977년 개서된 안양소방서는 “살고 싶은 도시, 안전한 시민생활” 실현을 위한 소방행정과 고품질 소방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원 인근에 위치한 안전센터 등 8개의 119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70년에 개원한 안양문화원은 매년 정월대보름 축제와 단오제, 만안문화제를 개최하며, 성인 대상의 문화학교와 역사탐방, 청소년우리문화탐구 등 대상 및 기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요안 서장과 정변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안전한 도시, 문화의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