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진 기자]제천시는 오는 3월 1일자 6급 8명, 7급 8명 등 소속공무원 52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한다.
금번 인사는 장기교육 및 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6급 이하 승진인사다.
시는 업무추진실적과 시정기여도, 직무능력, 성별․직렬별 균형 등을 고려해 제천시인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통상 상반기 승진인사는 6월말 퇴직예정 결원에 대한 5급 승진의결을 비롯해 6급 이하 승진인사를 단행해왔지만, 금번 인사에는 5급 승진의결은 제외됐다.
이에 대해 제천시는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5급 승진교육으로 인한 공백 등 자칫 혼란스러워질 수 있는 시정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함은 물론 제천시 민선 7기 인사 동력을 확보해 시정철학에 부합하는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 제천시’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민선 6기의 안정적이고 차질 없는 시정 추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