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인이었던 박한별 정은우의 이별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정은우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정은우가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촬영 스케줄로 바쁘다”라며 “(박한별과) 만남의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제주도 여행 이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자주 만나지 못했으며,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진 두 사람은 연애 7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에 이들은 이별 후에도 서로 격려하는 연기자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박한별이 최근 정은우와 결별했다. 은우 씨도 최근 작품에 매진하느라 많이 바빴고, 또 서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두 사람은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워 25일 박한별과 정은우는 ‘한 달 째 열애 중’이라고 공개 연인을 선언했던 바. 그러나 서로 바쁜 스케줄로 사이가 소원해 졌다. 이에 관계자는 “두 사람이 어떻게, 언제 헤어졌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둘 다 성격이 좋기 때문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서로 응원하면서 잘 지낼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한별은 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애인있어요’ 출연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정은우 또한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