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5일 오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가 ‘6.13 지방선거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상견례를 겸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식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부산시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효율적이고 공정한 공천관리 및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여성 2명과 만 45세 미만 남녀 청년 각 1인씩 포함시켜 총 7인으로 구성했다.

공천관리위원장으로는 이헌승 시당위원장이 임명됐으며 한국해양대학교 이수호 교수가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서용교 남구을 당협위원장이 간사에 임명됐고 부산교총 정윤홍 사무총장, 동아기획 이경희(여) 대표, 이우성 변호사, 강민경(여) 변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천관리위는 정책, 교육, 중소상공, 법조 분야 등 각계 인사들이 두루 임명돼 현재 접수 중인 공천신청 서류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공천관리위 활동계획 등 향후 일정은 조속히 마련될 상견례 겸 1차 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며 “모쪼록 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활동에 언론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