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에 와이어 쏟아져 아찔… 차량 8대 ..
지역

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에 와이어 쏟아져 아찔… 차량 8대 파손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3/06 11:13 수정 2018.03.06 11:46
▲ 경남 양산 물금읍 중앙지선 고속도로에 떨어져 있는 와이어 / 사진=부산 고속도로순찰대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6일 오전 1시경 경남 양산시 물금읍 중앙지선 고속도로 양산 나들목에서 김해 방향으로 12㎞ 떨어진 지점에서 화물차량에 적재된 4㎜ 철제와이어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고속도로순찰대는 김모(65)씨가 운전하던 7.5톤 트럭의 덮개가 풀리면서 와이어가 도로에 떨어져 뒤에서 달리던 차량 8대가량 파손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고로 김모(53)씨의 승용차 등 8대의 차량이 와이어에 긁히는 피해를 당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 위에 흩어져 있던 와이어를 수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트럭 적재함 덮개가 열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봐 트럭운전자 김씨를 상대로 적재물추락방지조치위반으로 사고 접수를 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