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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희정 성폭행 장소 압수수색 추가폭로에 CCTV 영..
정치

검찰, 안희정 성폭행 장소 압수수색 추가폭로에 CCTV 영상 확보

유병수 기자 입력 2018/03/08 10:34 수정 2018.03.08 10:40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에서 증거 수집에 나섰다. 안 전지사의 압수수색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뉴스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전날 안희정 전 지사의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성폭행당한 장소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검찰은 김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점에 안 전 지사와 김씨가 출입한 장면이 CCTV 영상에 잡혔는지 확인 중이다. 김씨는 지난 5일 안 전 지사로부터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이튿날 오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위계 등 간음 혐의로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의사와 관할, 신속한 수사 필요성을 고려해 직접 사건을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김씨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은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점에 안희정 전 지사와 김씨가 출입한 장면이 CCTV 영상에 잡혔는지 확인 중이다. 김지은 씨는 지난 5일 안 전 지사로부터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이튿날 오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위계 등 간음 혐의로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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