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올해 대대적으로 각 경찰서 현장 답사에 나선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현장 경찰관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경찰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집중 소통’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유연성 있게 지역과 시간대를 나눠 사정에 따라 현장방문, 전화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향후 현장 경찰관들과 치안 활동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현장의 얘기를 듣고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연초에 수립한 주요업무계획, 4대 가치, 5대 킹핀 과제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업무 전반의 문제점을 파악해 현장 실정에 맞게 개선할 방침이다.
조현배 청장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상시 소통을 통해 현장 경찰관이 주도적으로 일할 맛 날 수 있게 지원하고 인권경찰상 확립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