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문지선기자]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이하 세바)’을 진행한다.
‘세바’는 1996년부터 운영된 최장수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 해왔다.
특히 올해 ‘세바’는 ‘내 손에서 시작되는 작은 변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 지역사회의 낙후된 마을 및 취약계층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동할 계획이다. 활동과정에 지역주민, NGO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활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30시간 이상 봉사하며, 이는 1365 자원봉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활동시간이 관리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이 중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