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지난 21일 오전 10시 47분경 광양시 빽운산을 산행하던 등산객이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출동한 광양소방서 구조요원에 의해 구조 되었다.
이 사고는 21일 경기도 산악회원 서 모씨(49)가 백운산 정상을 등반하고 억불봉 방향으로 하산 중 전날 부터 산악 지대에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해 미끄러운 등산로를 통해 이동하다가 실족으로 인해 일어난 사고였다.
환자는 우측 발목 과 무릎 부종으로 인해 거동불능 상태였으며 기상악화로 인해 구조헬기 접근이 어려운데다 등산로가 협소하고 기상악화로 환자 이송에 장시간이 소요 되었으나 12명의 구조요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를 완료하고 병원에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