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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중앙당 후보자격 심사 원칙 기준없는 역차별..
정치

신정훈,중앙당 후보자격 심사 원칙 기준없는 역차별

이동구 기자 입력 2018/03/25 21:00 수정 2018.03.26 07:34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당원 자격심사위 통과 관련 중앙당 결정 유감 표명
신정훈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도지사경선 예비후보는 25일 중앙당의 뒤늦은 김영록 前농식품부 장관에 대한 자격 부여와 장만채 前 전남도교육감의 당원자격심사위 통과와 관련, 공식입장문을 통해 “집권여당의 무원칙한 결정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촛불혁명을 거치면서 문재인대통령께서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밝혀왔다”면서 “그런데도 과연 현재 전남도지사 경선과 관련한 黨 지도부의 일처리 방식이 이러한 대통령의 확고한 철학에 맞는 것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칙과 기준도 없는 중앙당의 이번 조치는 당의 공직선거 절차에 맞춰 후보자격 심사와 후보등록을 한 본인에 대한 명백한 역차별이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사태를 초래하게 된데 대해 당 지도부는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 앞에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하며 집권여당부터 국민들 앞에 더 엄격하고, 책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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