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광주서구청장 경선, 서대석, 김보현, 김영남,경선 참여 ..
정치

광주서구청장 경선, 서대석, 김보현, 김영남,경선 참여 보이콧도 불사하겠다

이동구 기자 입력 2018/03/28 17:25 수정 2018.03.28 17:45
사진 좌로부터   서대석, 김보현, 김영남 예비후보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민주당 6.13 지방선거 광주 서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임우진 서구청장에 대해  ‘예외적 적격’ 으로 판정한데 대해 서대석, 김보현, 김영남 등 3명의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8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10년이내 음주운전 2회 이상 부적격 기준자인 임우진 서구청장에 대한 광주시당의 얼토당토 않는 ‘예외적 적격’ 판정으로 지역 민심을 크게 흔들어 놓았다며, 우리 당의 고무줄 잣대 적용에 대한 불만이 우리 지역민 사이에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당초 28일 임우진 서구청장에 대한 ‘부적격’ ‘적격’ 최종 심사를 할 예정으로 있었으나 오는 30일로 연기한데 대해 “우리 서구청장 예비후보 3명은 오늘 중앙당 연기 결정은 최근 광주의 민심을 중앙당이 무겁게 받아 드리는 것으로 판단,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앙당이 이틀간 결정을 유보하면서 광주 시민, 특히 서구민들의 여론을 더 많이 청취한다면 임우진 서구청장에 대한 광주시당의 ‘예외적 적격’ 판정이 얼마나 엉터리이고 특정인 봐주기 검증인가 하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서대석, 김보현, 김영남 세명의 예비후보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최고위원회가 광주의 목소리를 더 소상하게 듣고 현명한 판단을 해 줄 것을 촉구하고 만약 이같은 요구가 끝내 관철되지 않는다면 우리 예비후보들은 경선 참여 보이콧 검토 등 강력한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