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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 임우진 광주서구청장 예비후보 부적격..
정치

민주당 최고위원회, 임우진 광주서구청장 예비후보 부적격 결정

이동구 기자 입력 2018/03/30 11:12 수정 2018.04.01 13:34
광주시당의 '예외적 적격' 판정을 뒤엎은 원칙을 앞세운 중앙당의 결정
믽주당최고위원회 장면   [민주당]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최고위원회에서 음주전과 논란이 있었던 임우진 광주서구청장 대해 경선후보 배제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25일 임 구청장이 지난 2013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아 부적격 하지만 충분한 소명이 이뤄졌고 여론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점을 고려해 '예외적 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서대석 등 광주 서구청장에 출마 예비후보자들은 공동 기자회견 등을 통해 광주시당의 결정에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의 경선후보 자격 검증 원칙과 관련해 논란의 소지가 많은 가운데 나온 결과라서 이번 결과를 반기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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