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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국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수상"

송민수 기자 입력 2018/04/02 14:08 수정 2018.04.02 17:39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체계’는 대한민국 인적자원의 수준을 높이는 사업으로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인성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회의원, 교수, 교육전문가 등 50여명 수상 영예..300여 명 참석했다 ,이날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한 명지대학교 최경국 미래융합대학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우측)  ⓒ사진= 송민수 기자

[뉴스프리존= 송민수 기자 ] 제 4회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세미나 및 ‘2018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Korea Character Education Awards 2018) &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Korea Education Contribution Awards 2018), 글로벌 교육브랜드대상(Global Education Brand Awards 2018)’, 대한민국  베스트인물대상(Korea Best Person Awards 2018’ 시상식이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최경국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은 지난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 교육 공헌대상, 제3회 글로벌 교육브랜드 &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16년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으로 만들어진 학부이다. 대학에 입학하는 방법이 기존의 수능을 통해서만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3년이상 재직자나 만 30세 이상 성인일 경우 면접만으로 입학할 수 있는 제도이다. 최학장은 미래융합대학의 가치를 대한민국 인적자원의 수준을 교육을 통해서 높이는 제도로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미래융합대학의 학생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자가 최연소 23세인데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로 2018년에 입학한 학생중 가장 연세가 많은 분은 75세이다. 손자와 할머니가 같이 배우는 정도로 나이차가 크지만 같은 교실에서 같은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다. 진정한 평생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교육을 받는 목적은 다를 수 있다. 젊은 학생들은 고졸취업자로서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전공심화 교육을 받아 졸업후 더 높은 수준의 직무에 임할 수 있다. 좀 더 나이가 있는 그룹은 전환교육으로서 현재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적성에 맞는 전공으로 재교육을 받아 전직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그리고 60대 이상은 평생 대학교육을 못 받은 한을 풀고자 입학하신 분이 많다. 어느 경우이든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열심히 학업에 임한다.

▲지난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 교육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최경국 학장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모습이다.  ⓒ 사진= 송민수 기자

최경국 학장은 "올해 면접을 치르다보니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가득찬 학생들이 지원했고, 꼭 필요한 제도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면서 "재직자 학생들이 학부를 졸업하면 대학원 진학률도 높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대학에 와서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준다는 것으로서 교육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기관·단체 및 학교 등 자랑스러운 교육자들이 계속 발굴돼서 그 업적과 공로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고 후세에 길이 빛날 수 있도록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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