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8월 모교 해양대에 ‘경제산업학관 및 현담라운지’ 준공비 전액 기증을 약속한 가운데 3일 오전 준공 기증식에 참여했다.
부산축구협회는 정정복 부산축구협회장이 해양대에 기부 체납하기로 약속한 ‘경제산업학관 및 현담라운지’가 완공된 가운데 3일 오전 11시 준공 기증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모교 한국해양대에 건물 기부를 약속한 ‘경제산업학관 및 현담라운지’는 지난 8월 착공해 이날 문을 열었다.
해양대 경제산업학관은 ▲직장인들의 재교육 및 실습공간 ▲산학협력 연구공간 ▲해양경제 연구공간이다. 또 학생들의 휴식과 자치모임 공간인 현담라운지가 신축됐다.
이는 지상 4층 규모로 1~2층은 필로티, 3층은 강의실이며 4층은 교수연구실 및 해양경제연구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정복 회장은 “요즘 기업 여건이 어렵지만 후배들이 공부에만 힘을 쏟을 수 있게 도움 주고 싶었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연구의 깊이를 더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