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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만채, 광양에 광주과학기술원(GIST) 유치,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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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만채, 광양에 광주과학기술원(GIST) 유치,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4/08 11:13 수정 2018.04.08 11:45
광양 산업구조 개편 신산업 중심도시 육성,매실 6차산업 거점지구 조성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개소식에서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8일 전남 동부권의 경제 중심지인 광양시의 산업과 농업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호남권 중추기능 중심지로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녹색산업밸트와 지식산업밸트 구축 등을 통해 광양을 남해안 물류 신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만채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첨단화학 신소재 부품, 모듈 실증화 사업, 신소재 관련 연구사업 활성화,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광양의 산업구조를 신산업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철강산업 관련 고급, 고기능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과 지식융합형 캠퍼스 구축 및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소 유치를 통해 지역과학기술 제고를 위한 교육기반을 확충하고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등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망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선거대책본부는 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현대화 사업과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광양항 묘도 항만 재개발 등을 통해 광양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미래산업과 특화산업 중심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운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명소화를 추진하고 대한민국 매실 1번지인 광양에 매실 6차산업 거점지구 조성과 치유농업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농산어촌 6차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이와함께 마로산성 등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는 유적과 건축물 등에 대해 세계역사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광양선소~마로산성~중흥산성~섬진진지 등 연계 관광자원을 활용해 이순신 호국 관광밸트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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