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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원, 전남에 공공의과대학 꼭 설립돼야..
정치

이정현 의원, 전남에 공공의과대학 꼭 설립돼야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4/11 20:53 수정 2018.04.11 22:21
민주당 국립 공공의과대학 설립 결정, 만시지탄이지만 매우 환영할 일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이정현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 민주당이 전남에 국립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정 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매우 환영할 일이다고 밝혔다

이정현 의원

이 의원은 농어촌과 산간 오지 섬지방의 공중보건의, 장기 복무 군의관, 각급 국공립 의료기관과 메르스, 사스 등 역병 관리 분야에 전문 의료 인력의 지속 가능한 확보는 꼭 필요하 고 강조했다.

쉽게 말해 육해공군 사관학교처럼, 경찰대처럼 전액 국비로 공공의료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한 다음 10년 이상 의료 취약 지역의 공공 의료 분야에서 근무하게 하는 제도로 이를 위해 이 원은 수많은 전문가들과의 논의와 과정을 거쳐 2015년 5월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의료대학병원의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최초로 대표발의 했으며,그2016년 다시 발의를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의과대학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시도는 전남뿐으로 전남에 기존 의과대학과 다른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을 유치해야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과대학은 서울은 8개 부산 4, 대구 4, 인천2, 광주 2, 대전 2, 울산 1, 경기 3, 강원 4, 충북 2, 충남 3, 전북 3개였다가 1개 폐교, 경북 1, 경남1, 제주 1 등 41개였다가 서남대 폐교로 40개이다

서남대 정원의 전북 잔류에 대한 전북도 특히 남원 지역 주민들의 입장과 정부와 민주당의 고민이 전혀 이해 안 되는 바는 아지만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 의과 대학 설립은 특정지역민의 민원차원을 넘어 범정부적이고 지역균형이 반영 된 더 큰 틀에서 검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공 의과대학 설립의 결정과 어느 지역에다 설립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며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며 전남 도민들과 함께 전국 유일의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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