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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소방서, 응급장비 구비대상 관리자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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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소방서, 응급장비 구비대상 관리자 교육 진행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4/17 11:57 수정 2018.04.17 11:58
▲ 부산 사하소방서가 지난 16일 응급장비 구비대상 관리책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 사진=부산 사하소방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 사하소방서가 지난 16일 사하구 보건소와 협업해 응급장비 구비대상 관리책임자 80여명에게 장비 사용법을 교육했다.

사하소방서는 이날 응급장비 구비대상 책임자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 중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하철 역사 등에 있는 응급장비(자동심장충격기) 구비대상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효과적인 처치를 위해 보건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장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17%에 불과해 선진국들의 46% 처치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부산소방본부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응급장비 활용도를 높여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 소생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사하소방서 심폐소생술 교관 최영무 반장은 “심폐소생술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 “가정이나 사회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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