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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예비후보, “끝까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
정치

김영록 예비후보, “끝까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4/18 10:21 수정 2018.04.18 10:23
선당후사’ 이개호 국회의원, ‘아름다운 동행’ 신정훈 예비후보와 함께 전남발전을 꼭 이루겠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반드시 승리해 선당후사’ 이개호 국회의원, ‘아름다운 동행’ 신정훈 예비후보와 함께 전남발전을 꼭 이루겠다”며 결선투표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결선투표가 시작된 18일 오전 ‘결선투표에 즈음한 호소문’을 내고 “문재인 정부 탄생으로 낙후와 소외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전남의 ‘꿈’을 저버리지 않겠다”며 “전남 발전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완수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밝혔다.

그는 “오늘 다시 경선을 시작한 초심으로 돌아가 보다 겸허한 자세, 새로운 마음으로 결선투표에 임하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감동적인 경선을 치루겠다”고 다짐했다. “끝까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본산이자 뿌리인 전남의 도지사 후보 경선은 도민 축복 속에 그 어느 곳보다 감동적으로 치러져야 하지만 상대 예비후보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런 일방적인 비방은 자신은 물론 집권여당 경선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더구나 ‘안철수 특강’ 논란으로 정당 사상 유례가 없는 ‘서약서’를 쓰고 입당한 만큼 민주당과 당원동지들 앞에서 좀 더 자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달라는 요청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도민과 민주당원들에게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끝까지 모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온 몸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전남도민의 행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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