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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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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4/18 12:13 수정 2018.04.18 12:15
▲ 4.19혁명 당시 사진 / 사진=뉴스프리존 자료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구 민주공원 4.19혁명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장과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기관장과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4.19혁명 희생자 영령을 위한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4.19혁명 추모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나면 부산광복기념관 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위패봉안소를 참배, 분향해 호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보낸다.

더불어 4.19혁명 58주년을 기념해 전날인 18일 오후 5시 민주공원에서 4.19위령제를 한다. 기념일 당일에는 오전 10시 금정구 남산동 일대에서 신정융 열사 추모제, 경남공고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19혁명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뿌리내리게 한 시발점이다. 이는 민주이념이 우리 가슴속에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4.19 민주혁명정신과 호국선열을 기리는 제58주년 기념식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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