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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광양시 장애인행사 참석 장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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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광양시 장애인행사 참석 장애인 복지정책 발표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4/19 14:58 수정 2018.04.19 15:18
’장애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장애인복지관련 정책 발표
▲ 광양시 장애인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사진=이동구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후보경선 결선 마지막날 19일 광양시장애인 큰마당잔치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들의 손을 잡아주며 장애인들이 살기좋은 전남을 만들겠다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김영록 예비후보는 이날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발달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추진 등 ’장애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장애인복지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극복과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 및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보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중증·발달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의 권역별 설치를 추진해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훈련, 여가문화와 직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일시돌봄센터’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국 하위 수준인 저상버스의 보급을 최소 평균 수준으로 확대하고,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확대 및 시·군간 운영 연계시스템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장애인의 육아와 가사활동을 지자체가 적극 분담함으로써 장애 여성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홈헬퍼 서비스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간 60명의 홈헬퍼가 월 최대 70시간을 서비스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최근 장애인에 대한 우리사회의 시선은 따뜻해져가고 있으나, 전남의 장애인 정책은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시혜가 아닌 인간적인 삶을 위한 전남의 장애인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 광양시 장애인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사진=이동구 선임기자

 

▲ 광양시 장애인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 /사진=이동구 선임기자

 

▲ 광양시 장애인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  우측 광양시 최영오 지체장애인회장과 /사진=이동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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