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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특혜채용 비리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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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특혜채용 비리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 촉구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4/24 22:00 수정 2018.04.24 22:36
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광양시 간부공직자의 자녀 특혜채용 관련비리 시민에 사죄하라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더불어 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회(김종대 운영위원장)(이하 ‘민주광양위원회’)는 24일자 논평을 통해 광양시 간부공직자의 자녀 특혜채용 관련비리에 대한 공무원들은 입장을 밝히고 시민들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광양위원회는 최근 광양시의 직원채용 비리가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진 사건을 두고 전남도청 공직감찰팀이 해당 사건에 대해 광양시에 자료를 요구하는 등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양시민의 얼굴에 먹칠을 한 대형사건으로 통계청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광양시 실업률은 3.9%로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전 계층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광양시의 현실과 맞물려 시민들의 더 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선6기 지난 4년 동안 광양시는 측근인사, 공무원특채비리, 개발비리 의혹 등등 수많은 부정 비리 의혹에 얼룩져 왔으며 수혜자가 몇 명인지 그 숫자의 문제를 떠나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 자녀를 취업시키려고 한 사실만으로도 광양시 이미지는 크게 실추됐다고 비난했다.

민주광양위원회는 최근 공무원 선거개입으로 특정 공무원들이 고발조치를 당하는 등 지속적인 관권선거가 지역 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비리들이 세상에 드러난 이상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본질을 숨기거나 쉬쉬하지 말고 시민 앞에 떳떳하게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면 성난 민심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러한 일들이 가능 한 것은 제 역할을 해야 될 위치의 사람들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출세와 권력과 이익에만 눈이 멀어 시민들의 소리에는 귀와 눈을 닫고 있기 때문이며 광양시의 민주적 발전과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시민을 위한 정치 정착을 위하고 다시는 권력형 인사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하면서 아울러 윗선의 개입이나 지시는 없었는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들은 입장을 조속히 밝혀 줄 것을 촉구하고 시민들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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