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진 기자]제천시가 지난해 연말 하소동 복합건물 화재발생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등의 사업추진을 위해 제26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이 25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6,796억원에서 925억원이 증액된 7,721억원 규모이다.
주요 반영 사업에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3억원 △신백생활체육공원 정비 8억원 △방범용 CCTV 화질개선 사업2억 3천만원 △태백선 폐선부지 매입비용 10억원 △공공근로사업 추가분 3억 2천만원 △신당교~고지골간 도로개설 9억 4천만원 △내토중학교~탑안 도로개설 5억원 △이마트~강저택지간 도로개설 2억원 △의림지 입구 선형개량 공사 2억원 △홍광초등학교앞 도로개설 6억 5천만원 △파란채아파트앞 도로개설 3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억 9천만원 △다중이용시설 방연마스크 설치 3천5백만원, △시내버스 자동제세동기 설치 6천만원 △왕암동 폐기물매립시설 안정화 사업 38억 6천만원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 부지매입 75억원 △청풍 학현처리장 방류관로 이설사업 13억원 △신월~미당, 봉양 명암, 송학 포전, 청풍 용곡, 제2의림지주변, 두학 알미 급수구역 확대사업에 24억원이 반영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2018년 당초예산 편성이후 발생된 지역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안전도시 건설에 방점을 두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상반기 중 본예산 편성예산과 추경에 반영된 사업이 신속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