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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유튜브 방송 합동 인터뷰’ 개최..
정치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유튜브 방송 합동 인터뷰’ 개최!

안기한 기자 입력 2018/04/29 15:23 수정 2018.04.29 17:13
“평화 협정이 미군 철수로 이어져서는 안된다“지적

[뉴스프리존=안기한기자]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당사 2층에서 ‘유튜브 방송 합동 인터뷰’ 행사를 갖고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에서 발 빠르게 현장을 밀착 취재해 있는 사실을 그대로 방영하고 있는 유튜브 방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유튜브 방송 합동 인터뷰’ 개최!

김문수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유튜브 방송 기자회견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운을 뗀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남북정상회담은 감동적으로 잘 봤다”며하지만 “반찬만 먹고 밥은 안먹은 기분이 든다”면서 “평화 협정이 미군 철수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후보는 또 박원순 시장의 3선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박시장에 대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면서 “ 박시장은 서울을 통째로 옮기자는 정치 세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대통령 개헌안에 보면 수도를 국회의결을 통해 수시로 바꿀 수 있게 하고 있다. 서울은 600년 대한민국의 수도다”며 수도 이전에 반대의사를 명확하게 밝혔다. 

이어“박시장의 무위와 부정의 7년을 극복하기 위해 재개발 재건축 규제 철폐,교통 혁명을 통한 서울 교통지옥 탈피, 도로와 철도 보강으로 한강 하구 개발,‘대학, 기업, 주민, 구청, 시청 5자 협력’을 통한 4차 산업혁명 특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후보는 ‘북한인권법의 실행을 강조’했고 서울시민이 된 소감에 대해서는 “ 아직 대구 집이 안 팔려서 관악구에 빌라를 전세로 얻어 살고 있다” 면서 “성실한 공직자라면 본인의 지금 생활은 정상이다”며 다른 공직자에 비해 재산이 적다는 질문에 답했다. 

남북정상회담 진정한 핵폐기라고 보는냐? 라는 질문에 김후보는“어제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고 했지만 이는 과거 정부에서 합의된 사항보다 진전된 것이 없다”며 “핵폐기, 북한 인권문제 등은 전혀 다뤄지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유튜브 합동 인터뷰 기자회견’은 1시간 가량 진행 됐는데 “조갑제TV, 청아대,태극에프엠방송, 프리덤뉴스 등 10개가 넘는 유튜브 방송사가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실시간 생중계로 방송됐다. 

한편,‘유튜브 방송 인터뷰’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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