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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병원, 보호자와 간병인이 없는 안심병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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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병원, 보호자와 간병인이 없는 안심병원 오픈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4/30 16:29 수정 2018.04.30 17:18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간병인을 사용할 때보다 80% 비용 절감
보호자가 필요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사진=순천병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30일 본관 3층에 보호자가 필요 없는“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병원장 김종우)을 오픈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하여 기본 간호부터 모든 것을 24시간 제공하는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개인 간병인을 사용할 때보다 약 80%의 비용을 절감하여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병문안 시간을 제한하여 감염예방 및 쾌적한 병동환경을 유지하게 된다.

간병인을 두지 않고 병동 간호사들이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함으로서 환자는 의료비용을 절약하고 간호인력 일자리도 증가하는 성과를 얻고 있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정책이다.

순천병원 김종우 병원장은 “저희 병원에서 처음 추진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최적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4병동에 추가로 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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